포스코역사관이 최근 개관 1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18일에는 퇴직 해설사를 초청해 홈커밍데이(Homecoming Day) 행사를 실시했다.
포스코역사관은 재직 당시 투철한 프로정신과 주인의식으로 포스코의 역사를 방문객들에게 알리며 오늘의 포스코역사관이 있기까지 큰 힘이 되어 준 퇴직 해설사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현직 해설사들과의 친목을 도모하고자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지난 2003년에 입사한 1기 해설사에서부터 현재 재직 중인 9기 해설사들까지 주인공으로 참석했으며, 그외 역사관을 거쳐간 직원 등 총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현직자들로부터 감사의 마음이 담긴 환영인사를 받았으며, 포스코역사관 내 전시관 등의 변화된 모습을 둘러보며 추억을 되새겼다. 이어 인근의 석식간담회 장소로 이동해 <만나서 반갑습니다>, <과거로의 추억 여행> 등 현직자들이 준비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포스코역사관의 김대인 팀리더는 “홍보의 일선에서 수많은 관람객들에게 포스코의 역사를 알려온 역사관 해설사 여러분들이 포스코의 숨은 보배”라며 “해설사 OB로서 누구보다 강한 애사심을 갖고 지금까지도 포스코의 숨은 홍보 도우미 역할을 하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1기 해설사로 근무 후 퇴직한 이재화(46·여)씨는 “정든 역사관을 떠난 후 많이 그리웠는데 함께 했던 동료들과 오늘 이렇게 모이니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역사관은 지난 7월 3일 전현직 임직원 5만1841명 전원의 직번과 이름을 새긴 금속 조형물 제막식을 갖는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개관 10주년을 기념하고 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대구경북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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