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김광호 기자= GM은 지난 16일 쉐보레 브랜드가 올해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대비 1.4% 증가한 250만대를 판매, 사상 최대 반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GM에 따르면 미국 시장에서는 소형차 제품 라인업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이 계속되고 있고 소닉(국내명 아베오), 스파크, 크루즈, 볼트의 상반기 판매량 합계가 전년대비 25% 증가했다. 또 대형 픽업트럭 판매도 전년대비 23% 늘었다.
 
중국 시장에서는 세일, 크루즈, 말리부, 캡티바의 높은 인기를 바탕으로 상반기 동안 32만2000대를 판매, 전년대비 6.1% 판매 신장을 달성했다.
 
쉐보레의 세계 톱5 판매 시장은 미국, 중국, 브라질, 멕시코, 러시아 순이며 특히, 브라질, 러시아, 중국, 우즈베키스탄 등 신흥 자동차 시장에서의 높은 성장세는 향후 쉐보레 판매 성장에 대한 전망을 더욱 밝게 했다고 GM 측은 설명했다.
 
앨런 베이티 글로벌 쉐보레 수석 부사장은 “지속적인 글로벌 판매 증가는 신흥시장에서 쉐보레 브랜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동시에 고객이 원하는 최고의 제품과 기술 그리고 세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 등 고객 관계에 최우선적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편, GM은 쉐보레의 높은 판매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485만대를 판매, 전년대비 4%의 판매 성장을 이어갔다.
 
kkh6794@naver.com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작성 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주세요.

• 닉네임
• 비밀번호
• 
• 도배방지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