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클럽(http://www.systemclub.co.kr) 대표인 지만원 박사가 자신의 홈 페이지에 “그래도 희망이 박근혜였었는데!” 제하의 풍자시를 올렸는데 이 시가 인구에 회자되고 있다. 그는 이 시에서 ”박근혜가 들어갔다는 청와대/버려진 산골 폐가처럼/온기는 없고 냉기만 흐르네/해는 없고 비만 추적거리는/을씨년스러운 고궁 되었네“라고 쓰고 있는 것.
또한 그는 이 시에서 “5천만 국민에서 뽑았다는 인재들/일은 않고 얼굴 예쁜 여왕에 현혹되어/오늘 옷 환상입니다/오늘 화장 곱습니다/정신 잃기에도 바쁜 모양이네”라고 비꼬고 있다. 다음은 지만원 박사의 시 전문이다.
그래도 희망이 박근혜였었는데! 문재인이 되었으면 지금쯤 애국세력은 대량 엑서더스 신세였을 것 그래도 박근혜가 돼서 천만 다행 천만 다행 되어보니 왜 이리 답답한가 당선된 지 벌써 8개월 박근혜가 들어갔다는 청와대 버려진 산골 폐가처럼 온기는 없고 냉기만 흐르네 해는 없고 비만 추적거리는 을씨년스러운 고궁 되었네 5천만 국민에서 뽑았다는 인재들 일은 않고 얼굴 예쁜 여왕에 현혹되어 오늘 옷 환상입니다 오늘 화장 곱습니다 정신 잃기에도 바쁜 모양이네 지휘자가 인재 뽑았으면 연구하고 토의하고 다그쳐야 하겠지만 어찌된 일인지 우리 여왕은 지침도 안 주고 침묵하며 무조건 여왕의 얼굴만 바라보라 하네 도둑들이 기업 다 잡아 먹어도 북한 중국 일본이 속임수 써도 여왕의 신하들은 오늘도 여왕 얼굴만 쳐다보네 신하들이 정신 빠져 있는 동안 국가 곡간 사라지고 국가 영토 도둑맞고 국민 영혼 병들고 모든 국토 타락하여 발 디딜 틈 없이 질퍽거려 잠시 앉아 쉴 공간조차 사라졌네 불쌍한 이 국민들 어이하나 버려진 이 국민 어찌 하나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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