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이명박대통령 독도방문, 대단한 결심이다!

일본 사람들 뭐라하든 신경쓸 것도없다! 내땅에 내가 가는 것이니..

정인봉 변호사 | 기사입력 2012/08/11 [17:51]

이명박대통령 독도방문, 대단한 결심이다!

일본 사람들 뭐라하든 신경쓸 것도없다! 내땅에 내가 가는 것이니..

정인봉 변호사 | 입력 : 2012/08/11 [17:51]
얼핏 생각하면 간단한 일이다. 우리가 정광태의 독도는 우리땅 가사에서 알고 있듯이 “경상북도 울릉군 남면 도동 1번지 동경 132, 북위 37”인 독도 땅을 대통령이 방문한다는 것은 얼핏 생각하면 간단한 일이다. 그러나 대단한 일이다. 실제로 이제까지 그 독도 땅을 밟은 대통령은 한 사람도 없었다. 
 
▲ 독도에 간 이명박 대통령   ©브레이크뉴스

일본의 버르장머리를 가르쳐 주겠다던 김영삼 대통령도, 모든 일에 거침없이 하는 것 같았던 노무현 대통령도 독도는 발도 디뎌보지 못하였다. 그만큼 간단한 일처럼 보이지만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은 역사적인 의미를 띄고 있는 것이다. 우리 국민들은 이번 방문에 대해서는 순수한 마음으로 그리고 존경하는 마음으로 이명박 대통령의 방문의 의미를 되새겨야 할 것이다.
 
벌써 두 달이 지나 세 달이 되어가지만, 우리 대법원(주심 김능환 대법관)이 금년 5월 일본의 전범기업이라고 하는 미쓰비시 중공업과 신일본제철에 대해서 우리 국민들이 징용 등으로 입은 손해에 대해서 배상하여야 한다는 취지로 판결한 바가 있다.
 
말로는 친일파 숙청을 외쳤던 김대중 노무현 김영삼 정권 때에도 하지 못하였던 일을 이번 대법원 판결과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이 해 냈다.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에 대해서는 누누이 말로 이야기할 게 없다. 이제까지 이승만, 윤보선,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이 하지 못하였던 일이라는 것을 생각해 보면, 그 의미가 얼마나 큰 것인가를 넉넉하게 알 수 있을 것이다.
 
▲ 정인봉     ©브레이크뉴스
이명박 대통령이 10일 독도를 방문할 계획이라는 사실이 복수의 일본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일본 누리꾼들이 분개하며 과격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고 한다. 그들은  이 대통령의 독도 방문을 “명백한 선전포고”라고 하면서 “불법침입으로 체포하라”는 이야기를 뱉어가면서 감정적으로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그만큼 일본 국민들에 대한 교육이 잘못되어 있는 것이다.
 
10일 일본의 아사히신문, 요미우리신문, 마이니치신문 등 다수의 언론은 “일본 정부는 이 대통령이 10일 독도를 방문한다는 정보를 입수하여 방문 중지를 요청했다”고 보도했다고 한다.일본 언론들은 공통적으로 “이번 방문은 한국 대통령이 처음으로 독도를 방문하는 것이 되어, 향후 한일관계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간 국회의원이나 총리가 독도를 방문한 적은 있지만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이 대통령이 처음이다. 이명박 대통령으로서는 얼마 남지 않은 임기에 대한민국의 영토인 독도를 공식방문함으로써 그 무엇보다도 확실하게 국토를 수호하는 지도자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있는 셈이다. 부디 안전하게 다녀오시기를 기원한다. 동행하는 이문열, 김주영 등 작가들도 건강한 모습으로 독도를 돌아보고 그 벅찬 감동과 가슴떨림을 모든 국민들에게 붓끝으로 전해주기를 기원한다.
 
이제부터 우리에게 닥칠 문제는 무엇일까? 그건 일본으로부터 경제적으로 홀로 일어서는 일이다. 우리들은 일본을 무시하고 깔보면서도 정작 급한 때가 되면 일본에게 손을 내밀어서 구걸하는 경우가 많았다. 박정희 시대에는 일본의 청구권 자금을 들여와서 고속도로와 공장을 지었고 나아가 일본관광객들로부터 달러를 벌어먹기도 하였다. 또한 전두환 때에는 일본에게 30억불이나 되는 돈을 얻어 쓴 사실이 있으며 김영삼의 IMF 시절에는 일본에 달려가서 나라의 빚을 감해 달라고 한 일도 있다. 당장 이명박 대통령 때에도 외환위기가 닥칠 것에 대비해서 일본과 스와프 협정을 체결한 일이 있다.
 
일본 사람들은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에 대해서 격분하고 있는 듯이 보도되고 있다. 일본인들은 “이 대통령의 독도 방문은 명백한 선전포고”라며 분개하는 상황이다. 일본 누리꾼들은 “여권 가져와라. 일본 영토니까”, “더러운 발로 타국 영토에 당당히 들어오지마라”, “불법 침입으로 체포하라”는 반응으로 독도가 일본의 영토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으며, “국교를 단절해야 한다. 절대 참고 넘어가서는 안된다”면서 강경대응 입장을 주장하기도 했다.
 
한국에 대한 일본 정부의 지원을 중단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았다. 일본이 한국에 5조엔의 스왑(통화교환방식) 지원을 한 것에 대해 “향후 절대로 지원을 하지마라. 그리고 지금 당장 빚을 갚으라고 재촉해라. 한국인들은 분수를 모른다”는 식으로도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 대통령의 독도 방문은 이같은 모든 것들을 생각하고 결정하신 일이라고 믿고 싶다. 아무쪼록 역사상 최초의 독도 방문(아마도 조선시대를 통틀어서도 최초이겠지만)을 마치시고 나라의 모든 것들을 온전하게 만드시는 일에 더욱 힘쓰시기를 기대한다. 일본 사람들이 뭐라고 하든 우리나라가 튼튼하면 신경 쓸 것도 없다. 내 땅에 내가 가는 것이니...
inbong1953@hanmail.net
*필자/정인봉 변호사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