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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오나미는 지난 7일 KBS2 '개그콘서트-씨스타29' 코너에서 "신보라가 미래의 남자친구를 알려주는 어플을 해봤는데 정말 김기리가 나왔다. 그래서 나도 해봤는데 나온 게 김경진이다"라고 말하며 해당 웹의 존재를 세상에 알렸다. 난데없이 오나미의 미래 애인이 된 김경진은 8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나미 싫어 싫어. 휴휴 스트레스 받아서 피부 나빠졌다. 팩해야지"라고 말해 웃음을 제공했다. '미래 애인 추적기'로 인한 두 사람의 날선 공방은 이날 온종일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 잡으며 화제를 모았다. 아울러 '미래 애인 추적기'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다. '미래 애인 추적기'는 일종의 웹 점술프로그램으로 앞서 tvN '세얼간이'에서도 소개된 바 있다. ‘미래 애인 추적기’를 사용할 수 있는 사이트는 8일 온종일 접속자가 폭주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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