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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사, 한중일 30인 회의서 아시아 공동번영 논의

7~8일 홋카이도서 개최…한중일 교류협력 증진 심층 모색

전민수 기자 | 기사입력 2013/07/06 [00:50]

우지사, 한중일 30인 회의서 아시아 공동번영 논의

7~8일 홋카이도서 개최…한중일 교류협력 증진 심층 모색

전민수 기자 | 입력 : 2013/07/06 [00:50]

  • ▲ 지난해 열린 한중일 30인 회의에 참석한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제주브레이크뉴스 전민수 기자=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7~8일 이틀간 홋카이도에서 개최되는 제8회 한중일 30인 회의에 한국 측 일원(대표 이홍구 전총리)으로 지난해에 이어 참가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30인 회의는 중앙일보(한국), 니혼게이자이신문(일본), 신화사통신(중국)이 공동 주최하고, 3국의 정치·경제·학술·문화계에서 경험이 풍부한 저명한 지도자 30명으로 구성돼 동북아의 발전적 미래를 논의하는 민간협의체다.

    '미래지향적 한중일 협력-새 시대의 연대를 모색한다'를 주제로 한 이번 회의는 경제·금융, 환경·에너지, 문화·교육·교류 3개 분과로 진행된다.

    우 지사는 ‘문화가 이끄는 한중일의 고리 '다름'에서 '함께'로 패러다임 변화'를 주제로 3국의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문화·교육·교류 분과에 참여하게 된다.

    우 지사는 8일 오전에 개최되는 모두 기조발언을 통해 아시아의 공동번영과 평화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오후에 열리는 문화·교육·교류분과에서는 제주의 국제교류를 위한 정책사례를 소개하고, 인구 550만 일본 최고의 관광휴양지인 홋카이도와의 교류촉진 방안, 한중일 3국의 실질적인 교류강화를 위한 주요 정책을 제안할 방침이다.

    한편 우 지사는 지난해부터 일본의 홋카이도 다카하시 하루미 도지사와 함께 현직 지방자치단체장으로는 지난해부터 최초로 참가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3국간 역사문제와 영토 갈등 등 그 어느 때보다 관계 개선과 화합의 계기가 필요한 시점에서 개최되는 만큼 회의 결과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원본 기사 보기:jejubreaknews.com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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