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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정민우 기자= 경기도가 수원 등 도내 5개 시군 도시재정비 사업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올해 11억2000만원의 도시재정비기금을 시군에 교부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지원금은 재건축, 재개발 등 도시재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기본계획 및 정비계획수립과 안전진단, 공공관리 등에 소요되는 비용이다. 이와 관련, 경기도는 우선 7월 초에 수원·안양·고양시에 기본계획수립 및 주택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으로 5억2000만원을 지원하고, 하반기 중에 사업진척 속도에 따라 안산·안양·성남시에 소요 비용 일부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이번 지원으로 이들 5개 시에서 추진되는 15개 구역의 재정비사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최근 사업성 있는 재건축, 재개발에 대한 관심과 지원 요구가 크게 늘고 있다”며 “정비사업 활성화 지원을 위해 경기도가 58억원, 12개 시군이 1800억원의 도시주거환경정비기금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jmw920@naver.com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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