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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박윤경 기자= 야구 구단 넥센 히어로즈가 덕수고등학교 유격수 임병욱(18) 선수를 지명했다. 넥센 히어로즈는 1일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금일 실시한 2014년 1차 신인 지명에서 덕수고등학교 유격수 임병욱 선수(우투좌타)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임병욱 선수는 185cm, 80kg의 좋은 신체 조건을 갖췄고, 우수한 컨텍 능력과 넓은 수비범위, 적극적인 주루플레이가 장점이며 공,수,주 삼박자를 고루 갖춘 올해 고교 최고의 유격수로 평가받고 있다. 또 그는 올해 실시한 황금사자기 대회에서 유격수로 11경기에 출전하여 40타수 13안타 1홈런 16타점 11득점 7도루 타율 0.325를 기록했고, 타점 상과 도루 상을 수상하며 덕수고 우승에 큰 역할을 한 선수다. 한편 넥센 히어로즈는 1차 지명된 임병욱 선수가 현역 최고의 유격수로 활약하고 있는 강정호 선수의 대를 이어줄 차세대 유격수로 성장해 주길 기대하고 있다. brnstar@naver.com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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