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유채리 기자= 유통업계가 불황으로 꽁꽁 닫은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기 위해 현금과 같이 사용할 수 있는 적립금으로 고객 사냥에 나섰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대상㈜은 유례없이 20%라는 파격 적립금을 내건 이벤트를 최근 통합 온라인몰 정원e샵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적립금 리워드 이벤트’가 그것. 매달 일정 카테고리의 제품을 할인 혜택과 함께 20% 적립금을 되돌려 주는 행사다.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첫 품목으로 대상㈜ 청정원의 대표 인기 제품인 홍초와 고추장류 그리고 대상웰라이프의 건강기능식품 클로렐라와 뉴케어 라인 등이다. 소셜커머스 위메프도 지난 1월부터 전체 배송상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5% 적립금 행사를 진행, 단골 모으기에 나섰다. 상품에 따라 최대 10%까지 적립이 가능해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실제 적립금 이벤트를 실시한 1월 매출이 전월 대비 8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티켓몬스터도 여행상품을 구매한 선착순 500명에게 적립금 1만원을 증정한다. 인터넷면세점 또한 적립금 제공으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롯데인터넷면세점은 출국정보만 입력해도 적립금 2000원을 제공하고,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1만5000원을 즉시 다운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신라인터넷면세점, 신세계인터넷면세점 등도 유사한 이벤트로 고객을 끌어 모으고 있다. 파리바게뜨, 던킨도너츠, 베스킨라빈스 등의 통합 멤버십 포인트 해피포인트는 포인트로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준다. 파리크라상, 파리바게뜨, 베스킨라빈스, 파스쿠찌 등 SPC 계열사에서 포인트 할인 구매 가능한 해당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여행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투어는 해외상품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롯데인터넷면세점 적립금을 증정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해외항공, 호텔 또는 여행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여행 시 사용 가능한 롯데인터넷면세점 적립금 5000원을 제공한다. chaeri1125@naver.com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경기북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