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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외국인 탐방객 5만 명 돌파!

작년 동기 대비 66% 증가

조아라 기자 | 기사입력 2013/06/18 [22:09]

한라산 외국인 탐방객 5만 명 돌파!

작년 동기 대비 66% 증가

조아라 기자 | 입력 : 2013/06/18 [22:09]
제주브레이크뉴스 조아라 기자= 한라산에 외국인 탐방객이 지난 17일 기준 5백2천여 명이 방문했고, 이는 작년 동기 외국인 탐방객수 대비 66.2%가 증가한 것이라고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소장 진기욱)에서 전해왔다.

한라산 탐방로별 외국인 탐방객은 17일 기준 어리목 45,908명(89%), 성판악 4,111명(7.8%), 영실 1,214명(2.4%), 관음사 297명(0.6%), 돈내코 73(0.2%)명으로 어리목에 가장 많은 외국인이 찾고 있으며, 국적별로는 중국인 45,610명(88.4%), 일본 1,667명(3.2%), 미국 1,506명(2.9%), 기타 2,820명(5.5%)으로 중국인이 압도적으로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한라산국립공원에서는 외국인을 위해 아주 작은 안내판이라도 4개 국어 안내판으로 정비해 한라산을 방문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또 중국인에게 인기가 많은 어리목 탐방안내소에 중국어 전문 통역 자연환경안내원 2명을 상시 고정 배치해 친절은 물론, 중국인관광객에게 맞춤형 관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한라산 외국인 탐방객(51,603명)은 지난 17일 기준 한라산 전체 탐방객수(577,784명)의 약 8.9%를 차지했다.



원본 기사 보기:jejubreaknews.com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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