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그러나 말 그대로 여성들은 잘생긴 남성들이 아무렇게나 행동을 취해도 쉽게 넘어간다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어 ‘여성 무시적’ 인사법이 아니냐는 일부 누리꾼들의 비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여성을 비하하는 것 같아서 불쾌감을 준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어 해당 게시물을 그린 의도를 두고 여러 해석이 온라인 상에서 난무하고 있다. 게시물을 보면 샤프한 외모의 한 남성이 트레이닝복에 캡 모자를 눌러쓴 차림으로 손을 가볍게 머리 위로 들어 올리며 인사를 하고 있는데, 이 모습에 여자들이 반한다는 게 게시물을 올린 사람의 주장이다. 하지만 상당수 여성들은 “여성을 함부로 평가하는 것 같다” “일부 여성들의 자세를 전체 여성으로 평가하지 마라” 등의 거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일부 호감형 남성들이 여성을 상대로 사회적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 같은 만화는 자칫 일부 남성들에게 착각을 불러 일으킴과 동시에 여성들에게 오해의 소지를 줄 수도 있다는 지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물론 만화 자체는 웃자고 그렸을 가능성이 높지만, 여자들이 반하는 인사법이라고 규정을 짓는 것 자체가, 여성비하적으로 평가될 수 있다는 게 일부 누리꾼들의 의견이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경기북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