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브레이크뉴스 조아라 기자= 이번 주말 제주의 부속 섬 추자도에서 특산물 참굴비를 소재로 열리는 축제장을 찾아가보는 건 어떨까. 15∼16일 이틀간 진행되는 축제에서는 참굴비 시식행사와 참굴비 어선 퍼레이드 등 참굴비를 홍보하는 각종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굴비 엮기 체험, 전마선 노 젓기, 후릿그물 체험, 고기 맨손잡기, 바릇잡이 등 어민들의 일상을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관광객들의 오감을 자극한다. 추자 예술인 작품 전시, 추자도 사진 홍보관, 깃발전, 한마당 풍물잔치, 해군 홍보단 공연, 초·중학교 백일장 등의 전시·공연과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행사장에서는 굴비를 사면 1박스를 덤으로 주는 1+1 이벤트가 진행된다. 명품 추자도 참굴비를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이다. 16일 오후 1시에는 추자도수협이 수협 위판장에서 풍어제를 하고 이어 바다로 나가 용왕제를 지내며 주민과 탐방객들의 무사안녕과 풍어를 기원한다. 축제를 즐긴 뒤에는 추자 올레길(18-1코스)을 걸으며 아름다운 추자도의 풍광을 감상하는 것도 좋다. 추자도에 가려면 제주항 여객선터미널에서 핑크돌핀호(소요시간 1시간·상추자행)나 한일카페리3호(소요시간 2시간·하추자행)를 타면 된다. 축제기간에는 제주∼추자 정기여객선의 운항 횟수가 1일 2회에서 4회로 늘어난다. 원본 기사 보기:jejubreaknews.com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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