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대만, 세계서 가장엄격한 음주운전법 시행

음주운전으로 상대방에게 중상을 입히게 되면 최고 징역 7년

박정대 기자 | 기사입력 2013/06/14 [22:14]

대만, 세계서 가장엄격한 음주운전법 시행

음주운전으로 상대방에게 중상을 입히게 되면 최고 징역 7년

박정대 기자 | 입력 : 2013/06/14 [22:14]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음주운전법'이 대만에서 시행됐다. 대만 정부는 13일 "새로운 음주운전법이 13일 0시를 기해 시행됐다"며 "새 규정은 음주운전법이 가장 엄격한 일본법을 참고로 만들었다"고 발표했다.

▲ 음주단속     ©브레이크뉴스
대만 정부가 새로 내놓은 음주운전법안에 따르면 혈중 알콜농도 0.15밀리그램을 초과하면 1만5000위안에서 9만 달러의 벌금에 처한다.

또 0.25밀리리터를 넘게 되면 '공공위험죄'를 적용해 최고 징역 2년에 20만 대만달러 벌금 판결을 내릴 수 있다.

만약 음주운전으로 상대방에게 중상을 입히게 되면 최고 징역 7년, 사망할 경우 3년에서 최고 징역 10년까지 판결을 내릴 수 있게 했다.

대만 언론에 따르면 체중 70kg의 성인이 700밀리리터의 병맥주를 마시고 음주 측정을 하면 혈중 알콜농도 0.15밀리리터 정도가 된다.

한편 대만 경찰통계에 따르면 올해 5개월 동안 음주 단속은 5만여건으로 1만9000건에 대해서처벌이 내려졌다. 또 사망자는 12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명이 줄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경기북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정대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댓글

전체댓글보기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많이 본 기사
1
가평군, 자본금 1천만원 회사와 1500억 투자유치 협약 ”왜?“
2
동두천시 중앙동, 페리카나에서 이웃나눔 치킨 기탁
3
동두천시, 생연2동·중앙동 도시재생활성화 사업 추진
4
양주시, ‘2022년 소규모 기업환경개선사업’ 참여기업 모집
5
2023년 6월 14일 경기북부 오늘의 고시·공고
6
가평군, 고층아파트 시대 열리나... 대형 건설사 '속속'
7
포천시 이동면, 3개 기관 단체 온정의 손길 이어져
8
강릉시, '공립치매전담 종합노인요양시설 건립사업' 추진
9
홍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쁘다 산타 오셨네’ 행사 추진
10
강릉시,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최신기사
경기도 양주시, 제6회 양주시둘하나합창단 정기연주회 공연
김명근 조합장, 양주신원지역주택조합 해산총회 성공리에 마무리하다
김성수 전 국회의원 ‘양주문화기행 2’ 출판기념회 성황리에 마쳐
[기고] 경기도 양주시는 ‘일상이 아름다운 문화도시 양주‘를 진정 꿈꾸고 있는가?
[기고] 제2차 양주역세권개발사업으로 양주시 관문을 제대로 세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