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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 선정성논란, 카메라가 엉덩이와 다리를 잡은 까닭!

이선정 기자 | 기사입력 2013/06/14 [19:06]

김예림 선정성논란, 카메라가 엉덩이와 다리를 잡은 까닭!

이선정 기자 | 입력 : 2013/06/14 [19:06]
© 브레이크뉴스
김예림 선정성논란은 카메라에 책임이 있다.
 
김예림 선정성논란은 의도된 것인지 아니면 누리꾼들이 논란을 일으킨 것인지 알 수 없지만 김예림이라는 이름 석자를 단단하게 소비자 뇌리에 박게 하는 결정타가 된 것만은 분명하다. 김예림 선정성논란이 주요 포털 핫토픽 키워드 및 실시간 검색어로 부상해 하루종일 인기를 끄는 이유다. 
 
© 브레이크뉴스
투개월 김예림(20)의 티저 영상이 선정성 논란에 휩싸여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첫 솔로 데뷔 미니 앨범 발표를 앞두고 있는 김예림은 14일 다소 선정적인, 일부 언론에서는 파격적이라고 표현하는, 일정부분 신체적 노출이 담긴 타이틀곡 '올 라잇(All Right)'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다소 충격적이다. 그간의 김예림 이미지와 사뭇 다르다. 흰 민소매 러닝셔츠까지는 좋았다. 그런데 속옷 광고도 아니고, 플레이보이지도 아니고, 아슬아슬, 보일듯 말듯한, 엉덩이 라인 윤곽이 그대로 살아있는 팬티만을 입고 섹시한 몸매라인을 그대로 드러냈다.

곧바로 온라인을 중심으로 선정성 논란을 제기됐다.

이에 대해 김예림의 소속사 측은 "해당 티저는 이별을 마주한 여자의 복잡한 심경을 상징적으로 묘사했다. 이별을 맞은 여자가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멍해지고 이별을 인식하게 되는 과정을 그렸다"며 "이별 후 평범한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감정을 표현하고 싶었고 공간적으로도 여자의 방이라는 특성상 그런 모습이 더 어울린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의도된 게 아니냐” “노이즈마케팅 같다” “선정성으로 일단 승부하는 것처럼 보인다”며 고개를 갸우뚱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카메라가 의도적으로 신체의 특정 부위만 잡은 것 같다, 선정적인장면만 편집해 언론이 보도하는 것 같다 등 의견도 개진되고 있다.

김예림의 첫 번째 미니 앨범은 오는 17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발매된다. 김예림은 18일 쇼케이스에서 '올 라잇' 뮤직비디오를 첫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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