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신소희 기자= 입양한 딸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던 목사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
12일 전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8일 전남의 한 모텔 객실에서 A(46)씨가 음독으로 사망한 것을 모텔 주인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입양한 딸을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었다.
경찰은 객실에서 자동차 부동액이 발견된 점 등에 비춰 A씨가 조사를 앞두고 자신의 신분과 관련, 심리적 부담감을 느끼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 중이다.
경찰은 7일 성폭력 신고를 접수한 뒤 피해자 조사를 마쳤고 A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청구하려다 A씨의 사망 사실을 확인, 공소권 없음 처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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