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오아름 기자= 현대상선은 12일 미국 워싱턴주 타코마에 위치한 자사의 컨테이너 전용터미널 ‘워싱턴 유나이티드 터미널(WUT)’가 타코마항으로 부터 ‘서밋 어워즈’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미국 타코마항이 시상하는 서밋 어워즈는 타코마 시 내에서 지역 경제 및 환경, 봉사 부문에 큰 공헌을 한 단체에게 주는 상으로 타코마 시장과 지역 단체장이 심사해 선정된다.
서밋 어워즈 수상부문에는 경제부문과 환경부문, 자원봉사부문 등 3부문으로 시상되며, 현대상선 WUT는 경제부문 최고상을 수상했다. WUT는 타코마 시의 지역 고용 창출을 비롯해 트럭·철도 등 산업 성장과 WUT 하역장비 및 시설개선 투자를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것이 인정돼 이번 상을 수상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타코마항으로부터 경제부문 최고상을 통해 현대상선이 다시 한 번 최고의 선사임을 입증 받은 것”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타코마항과의 비즈니스 협력 관계가 더욱 강화 될 것이며, 세계 최고의 항만으로 거듭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상선은 최근 부산에 위치한 현대부산신항만이 부산항만공사로부터 지난 2011년에 이어 2012년에도 ‘올해의 터미널’의 영예를 안았다. ajtwls0707@naver.com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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