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지난해 준공한 대전~유성간 자전거도로 태양광발전시설 등 3곳에서 하루 3만3000kWh의 친환경 전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5월 말 현재 5660MWh의 전력 생산량을 기록했다. 시설별 하루 전력 생산량은 대전~유성간 자전거도로 1만2000kWh, 수질복원센터 1만1000kWh, 쓰레기매립장 1만kWh 등이다. 이들 3곳에서 생산하는 전기는 가구당 10kW 전력 소비를 감안할 때 하루 최대 33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에 따른 전기 판매 수익도 만만찮다. 시행기관인 한국서부발전(주)는 연간 25억원의 전기판매 수익을 얻고 있다. 최원규 행복청 기반기설국장은 "세종시내 세종호수공원 주차장과 자전거도로, 1번 국도 방음터널 위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세계 최초로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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