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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꼼수정당, 이젠 남의 당 후보까지 단일화?"

문흥수 기자 | 기사입력 2012/11/29 [16:31]

새누리 "꼼수정당, 이젠 남의 당 후보까지 단일화?"

문흥수 기자 | 입력 : 2012/11/29 [16:31]
[브레이크뉴스=문흥수 기자] 박재갑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부대변인은 29일 "꼼수정당의 가당찮은 조어(造語) 능력, 이제는 남의 당 후보마저 단일화 시키려는가"라고 민주통합당을 비난했다.
 
박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  ‘노무현 정권의 또 다른 몸통’인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노무현 정권 시즌2’ 만들기가 국민적 저항에 막히자 민주당이 가당찮은 조어(造語)인 ‘이명박근혜 정권’이라는 말로 국민을 현혹하고 있다"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  “역시 노무현은 안 된다”는 ‘노무현 디스카운트 현상’을 국민들이 똑똑히 기억하는 터에 새누리당마저 자기 수준으로 ‘하향평준화’하려는 민주당에 고소(苦笑)를 금치 못한다"며 "뿐만 아니다. 민주당은 선거 때마다 ‘묻지마 단일화’로 꼼수를 부리더니 이제는 남의 당 후보마저 ‘단일화’ 시키려는 것인가?   민주당은 그동안 박근혜 후보가 ‘여당 내 야당’ 역할을 해왔음을 모르는가?"라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민주당이 원조 타령하는 세종시가 박 후보의 공임을 벌써 잊은 것인가? 상대후보 헐뜯기에 매몰돼 정확한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신문철을 뒤져보기를 민주당에 권한다"며 "민주당은 더 이상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우를 범하지 말고, 자숙하는 마음으로 선거에 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kissbrea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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