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박주연 기자=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한중우호협회 회장을 연임한다.
8일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박삼구 회장이 이날 오전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2013년 한중우호협회 총회에서 4년 임기의 한중우호협회 회장을 연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취임이후 지금까지 중국의 후진타오 국가주석·원자바오 총리·시진핑 당총서기·리커창 부총리 등 중국 주요 인사들을 만나 왔다. 이 자리에서 박 회장은 양국간 민간 경제 협력 및 우호증진 방안을 논의하는 등 민간 외교 사절로서의 역할을 선도적으로 수행했다. 이 밖에도 박 회장은 중국측 파트너인 리샤오린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장과 함께 중국내 사회공헌사업을 펼치는 등 양국간 관계 발전에 힘써 왔으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양회(兩會)에서 국가부주석 취임이 유력한 리위엔차오 당 중앙조직부장과 외교부장 취임이 예상되는 왕이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주임 등 중국 유력인사들과 두터운 친분을 쌓고 있다. 특히 박 회장은 전국고등학생 중국어 말하기대회·중국대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하는 등 두 나라의 청소년 교류 사업을 확대해오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는 한국정부의 초청으로 방한하는 중국청년대표단 한국 문화탐방 사업도 주관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한중 수교 20주년을 기념해 중국의 국립교향악단인 차이나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 초청 공연을 주최하기도 했다. 100377@naver.com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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