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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2019년 모자보건사업 추진

안종욱 기자 | 기사입력 2019/02/20 [13:12]

가평군 2019년 모자보건사업 추진

안종욱 기자 | 입력 : 2019/02/20 [13:12]

 

0세 건강이 100세까지 지속될 수 있는 발판 마련...

 

가평군이 여성‧어린이 건강증진과 출산율 향상을 위해 ‘0세의 건강관리로 100세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게’란 슬로건을 걸고 2019년 모자보건사업을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군 보건소는 임신전‧임신‧출산의 개인별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직장단위 성교육, 무료 예비부모 준비검사, 모성의료비지원, 출산 및 요가교실운영, 모유수유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확대지원, 산모‧영아 건강관리, 산후조리비지원 등을 추진한다.

 

또 양육기에는 아동의료비지원, 베이비마사지교실, 임산부심리지원, 영유아 건강검진 등을 실시키로 했다.

 

인구의 질적 향상을 위해 개인 및 가족, 지역사회 다방면에서도 다양한 사업이 이루어진다. 가족단위 참여가 가능한 패밀리스토리이벤트와 직장내 임산부 배려를 위한 사무(四無)실 캠페인 운영,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플리마켓 바자회, 양육스터디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찾아가는 건강지킴이’는 의료인프라 부족으로 타 지역 의료기관을 이용해야했던 산모들이 집에서 전문적인 의료인으로부터 건강상담, 유방관리, 영아수면 및 이유식 상담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사업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군의 출산율이 전국 출산율에 비해 높은 수준이기는 하나 건강한 인적자원 확보를 위해 탄탄하고 체계적인 모자건강증진 사업으로 군민의 0세 건강이 100세까지 지속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건강한 출발 행복한 가평을 만들기 위한 모자보건사업은 모자건강에 있어 관내 산부인과 등 인프라가 부족한 점과 지리적 지형적 특성 및 교통불편으로 인한 임산부간 소통 부족, 프로그램 참여의 어려움 등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지역특성 및 수요를 반영한 특성화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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