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미리 배포한 출마 선언문에서 “이번 선거는 기업을 쥐어짜 온갖 협찬을 받아낸 귀족 시민운동가 출신 박원순 시장과 공무원연금을 털어가며 시민운동을 해온 서민 운동가 활빈단 홍정식간 대결”이라면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알다시피 삼성 등 대기업을 비판하고 쥐어짜내 결국 협찬을 통해 각종 재단을 만드는 등 귀족적인 시민운동가로 성장해 왔다. 반면 저는 박 시장과 달리 지난 15년 동안 ‘기업氣살리기 운동’과 ‘불법파업 추방운동’ ‘독도수호’ ‘종북세력척결’ 운동 등 각종 애국운동에 제 공무원 연금을 쏟아가며 시민운동을 해 왔다”고 주장했다. 그는 “실천하는 시민운동가가 시장이 되면 무엇이 달라지는지 보여주기 위해 출마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그가 출마를 계기로 내세운 서울시민 20개의 행복 찾기 정책이다. ▲인간의 존엄성 평등 서울 ▲행정 낭비 없는 서울 ▲신속한 민원해결 서울 ▲낙오자를 품는 서울 ▲가슴으로 부터 행복한 서울 ▲저축하는 서울 ▲저마다 일하는 복지 서울 ▲시민의 자유가 넘치는 서울 ▲관광자원의 세계화 서울 ▲경험이 중시하고 조화를 이루는 서울 ▲이웃의 사랑이 넘치는 서울 ▲소수 약자가 배척되지 않는 서울 ▲집단의 이기심에 흔들리지 않는 서울 ▲돈 버는 서울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서울 ▲개발의 노예가 되지 않는 서울 ▲시민의 행복을 빼앗지 않는 서울 ▲정치적 중립을 지키는 서울 ▲시민의 의사를 존중하고 다함께 고민하는 서울 ▲다양한 가치를 존중하는 서울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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