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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군민을 깨우는 인문학 아카데미 운영

안종욱 기자 | 기사입력 2019/10/08 [20:25]

가평군 군민을 깨우는 인문학 아카데미 운영

안종욱 기자 | 입력 : 2019/10/08 [20:25]

11월까지 둘째, 넷째주 목요일 개강

가평군이 철학·역사·문화 등 인문학 분야를 통해 군민의 일상속 삶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기 주도적 학습문화를 확산하고자 11월까지‘인문학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인문학 아카데미는 기존 운영한 가평아카데미의 심화시리즈로 지속적인 수요조사를 통한 주민상향식 프로그램이다.

아카데미는 이달부터 둘째, 넷째 주 목요일 한석봉도서관에서 열리며 수강료는 무료다. 올 연말에는 문화예술공연과 함께하는 북콘서트가 음악역 1939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10월에는 이채훈 클래식 칼럼니스트의‘클래식 시대를 읽다’를 시작으로 11월에는 최복현 시인의 ‘나를 찾아 떠나는 글쓰기 여행’을 주제로 한 인문학 열기를 이어가게 된다.

수강 희망자는 현장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군은 올해 상반기에도 역사분야로 김문식 단국대 교수가 나와 ‘역사속 그날을 다시 만나다-18세기의 개혁사상 북한론, 다산 정약용과 한강’, 베스트셀러 시인인 이정하 작가의 내 삶을 풍성하게 하는 문학 및 시를 주제로 한 인문학 아카데미를 열러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지난해에는 청평도서관에서‘수요 인문학 아카데미’를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책을 소통하는 군민이란 주제로 인문학 아카데미를 개시, 상반기 철학 및 여행, 하반기 문학 및 클래식 등 인문학 분야를 통하여 군민의 일상 속, 삶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기 주도적 학습문화를 확산시켰다.

군 관계자는 “인문학 아카데미를 통해 책으로 소통하는 사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군민의 일상 속 학습문화를 확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평군립도서관은 지난 2014년부터 독서의 달, ‘도서관 책 잔치 온꿈누리’ 축제를 개최하고 작은도서관,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공연·강연·체험·북마켓·전시부스 등을 운영, 책 읽는 즐거움을 공유하고 건전한 독서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한 결과 올해 경기도 공공도서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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