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경찰서(서장 서민)는 11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누구보다도 외로울 수 있는 탈북민과 함께하는 식사자리를 마련하고 한국에서의 정착생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 이번 행사에는 경찰서장을 비롯하여 탈북민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봉천동 탈북민 모자의 아사사건으로 소외된이웃을 되돌아보고, 추석절 누구보다도 고향이 그리울 탈북민을 위로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 행사에 참석한 경찰서장은 손수 마련한 선물을 전달하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모습에 감사드린다며 덕담을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 서민 경찰서장은 “추석 명절 앞에 가슴속에 고향을 묻고 살아가는 탈북민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번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경찰은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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