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에 걸쳐 800여명 참여...청렴의식 함양
가평군이 청렴문화 확산과 한층 더 향상된 청렴가평 이미지 제고를 위해 최근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2회에 걸쳐 민·관 공동관람 청렴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방지를 위해 추석 이전에 개최된 이번 콘서트에는 건축측량 및 건설업체 종사자, 시설관리공단 임직원, 군 소속 공무원 등 830여 명이 참석했다.
콘서트는 단순 전달 목적의 강의 위주가 아닌 퓨전국악 공연 및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으로 알기쉽게 풀어냄으로서 다소 무겁고 딱딱할 수 있는 분위기에서 벗어나 재미와 감동을 느끼고 자연스럽게 청렴마인드를 내면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조직의 청렴도를 인식하고 연고주의에 따른 관행을 근절하기 위한 조직 구성원의 의지, 공익신고제도 활성화, 지속적인 교육을 통한 인식개선작업 등을 제시함으로써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조직 구성원 스스로가 움직일 수 있는 동기부여의 계기를 제공했다.
또 청탁금지법 핵심내용 및 공직자가 지켜야 할 사항 등을 전달 교육해 청탁금지법 적용대상인 공직자와 공직유관단체 직원들 스스로 자정 역할을 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콘서트에 몰입도를 높여 공직자들이 청렴을 자연스럽게 생활화할 수 있도록 했다"며 ”공직자 스스로 올바른 윤리의식을 함양하고 부패유혹에 흔들림 없이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확산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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