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금순) 가족봉사단은 27일 가평관내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4곳에서 시설방문 봉사활동과 가평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사랑의 화채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날 활동은 사회복지사나 요양보호사의 일손이 부족하여 보조역할이 필요한 시설을 방문하여, 이용자가 더 나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진행된 활동이다. 어르신들과의 교류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말벗, 안마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사랑의 화채 만들기는 무더운 여름에 손수 만든 간식을 전달하여 어르신들께 소소한 즐거움을 드리고자 마련되었다. 이에 1기 가족봉사단 12가족 33명과 2기 가족봉사단 22가족 64명이 동시에 진행되며, 1기 가족봉사단은 시설방문 봉사활동, 2기 가족봉사단은 사랑의 화채 만들기를 펼쳤다. 시설방문 봉사활동은 4개의 조로 나뉘어 예수의 집, 원방의 집, 한솔너싱홈, 효사랑요양원을 방문하였다. 이날 가족봉사단 1기는 책읽어주기, 어깨 주물러주기, 말벗하기, 청결한 환경을 위해 시설 내부 및 외부 환경정화 활동 등 어르신들에게 편의 제공 및 요양원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과의 유대관계 형성에도 도움이 됐다. 사랑의 화채 만들기 봉사활동은 가족봉사단이 손수 제작한 화채를 각 가족들이 직접 시설에 전달하였다. 가평군자원봉사센터 김금순 센터장은 “자원봉사는 타인의 강요나 억압에 의해 행해지는 것이 아니라 타인을 돕고자 하는 자신의 자발적인 의지에 의해서 비롯된 자유스러운 활동이다.” 며 “사회복지 전문 인력의 부족, 새로운 복지이념의 대두와 시설의 사회화가 대두 되고 있는 만큼 자원봉사의 필요성이 중요하다. 그러므로 앞으로 변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라고 말했다. 가평군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 1기, 2기 총 60가족 210명이 매년 카네이션 독거노인 달아드리기, 천연비누 만들기, 여름맞이 사랑의 부채만들기, 환경정화활동, 사회복지시설 방문, 주방수건 만들기, 송편 만들어 드리기, 바자회 활동, 독거 어르신을 위한 난방비 절약 에어캡 부착하기, 사랑의 케이크 만들기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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