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금순) 가족봉사단은 22일 가평관내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4곳에서 시설방문 봉사활동과 가평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사랑의 부채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날 활동은 사회복지사나 요양보호사의 일손이 부족하여 보조역할이 필요한 시설을 방문하여, 이용자가 더 나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진행된 활동이다. 어르신들과의 교류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말벗, 안마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사랑의 부채 만들기는 과도한 전력낭비를 방지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인 친환경 부채를 제작하여 시설에 전달하여 에너지 절약에도 앞장서고자 마련되었다. 이에 1기 가족봉사단 24가족 66명과 2기 가족봉사단 14가족 41명이 동시에 진행되며, 1기 가족봉사단은 사랑의 부채 만들기 봉사활동, 2기 가족봉사단은 시설방문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랑의 부채 만들기 봉사활동은 가족봉사단이 제작한 부채를 각 가족들이 직접 시설에 전달하였다. 시설방문 봉사활동은 4개의 조로 나뉘어 예수의 집, 원방의 집, 한솔너싱홈, 효사랑요양원을 방문하였다. 이날 가족봉사단 2기는 책읽어주기, 어깨 주물러주기, 말벗하기, 청결한 환경을 위해 시설 내부 및 외부 환경정화 활동 등 어르신들에게 편의 제공 및 요양원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과의 유대관계 형성에도 도움이 됐다. 가평군자원봉사센터 김금순 센터장은 “자원봉사활동은 단순한 도움의 활동이 아니라 도움을 매개체로 변화를 도모하는 활동이다” 며 “자신의 활동에 상응하는 금전적인 보수나 대가를 받을 목적으로 행하는 활동이 아닌 무보수적인 활동이다 앞으로 자원봉사센터에서는 공공성에 기초를 두고 집단의 이익보다는 공익을 목적으로 행해질 것을 약속 드린다” 라고 말했다. 가평군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 1기, 2기 총 60가족 210명이 매년 카네이션 독거노인 달아드리기, 천연비누 만들기, 환경정화활동, 사회복지시설 방문, 주방수건 만들기, 송편 만들어 드리기, 바자회 활동, 독거어르신을 위한 난방비 절약 에어캡 부착하기, 사랑의 케이크 만들기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경기북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