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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안전관리 워크숍 및 현장점검에 5개 기관 30명 참여 가평군이 유관기관 공무원간 소통과 협업을 위해 14일 물놀이 안전관리 워크숍 및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이에 앞서 군은 늘어나는 물놀이 인구의 안전을 위해 설악면 소재 웨이크베이 리조트에서 김희겸 행정1부지사를 비롯해 강현도 부군수, 도 및 군 관계공무원, 가평 자율방재단 및 해병전우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레저시설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상면 잣향기 푸른숲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군청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경기도, 소방서, 경찰서 등 5개 기관 공무원 30여명이 참석, 물놀이 안전관리 사업 정책방향 설명과 생존수영, 수상안전 이해 등의 안전관련 직무교육을 통해 재난업무 종사자들의 업무의식을 고취시키고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전문지식을 함양시켰다. 또 참석자들은 인명사고 발생지역인 청평면 황새바위 인근 하천변을 찾아 현장점검 및 인명구조시범, 안전홍보 캠페인을 통해 상호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물놀이 안전관리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켰다. 군은 이곳에 하천바닥 평탄작업 및 물막이 제거로 수심을 낮추었으며, 외류형성 및 다이빙 차단을 위해서는 고정바위를 제거하고 사고우려지역 안전선 및 부표설치 등을 통해 접근을 차단시켜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했다. 군 관계자는 “사고는 무관심과 안전 불감증에서 시작되는 만큼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가평, 양평, 남양주, 연천, 포천 등 5개 시·군 106개소에 7억여원을 들여 물놀이 안전시설 3천718개를 설치하고 안전요원 107명을 배치 운영함으로써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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