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까지 둘째, 넷째주 목요일 개강 가평군은 철학·역사·문화 등 인문학 분야를 통해 군민의 일상속 삶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기 주도적 학습문화를 확산하고자 올해 상반기‘인문학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인문학 아카데미는 기존 운영한 가평아카데미의 심화시리즈로 지속적인 수요조사를 통한 주민상향식 프로그램이다. 아카데미는 5월까지 둘째, 넷째주 목요일에 열리며 수강료는 무료다. 6월에는 문화예술과 함께하는 북 콘서트가 기획중이다. 이달에는 역사분야로 김문식 단국대 교수가 나와 ‘역사속 그날을 다시 만나다-18세기의 개혁사상 북한론, 다산 정약용과 한강’을 주제로 포문을 연다. 다음달에는 베스트셀러 시인인 이정하 작가의 내 삶을 풍성하게 하는 문학 및 시를 주제로 한 인문학 열기가 이어갈 예정이다. 수강 희망자는 평생교육사업소 방문 및 전화(580-4676)로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인문학 아카데미를 통해 책으로 소통하는 사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인문학 강좌를 개설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올해 매월잡지처럼 받아보는 월간연극을 문화창작공간에서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에는 아동극, 청소년 DJ파티, 전통줄타기 등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봄봄봄’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일년 열두달, 열두개의 연극을 만나는 월간연극은 문화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가평만의 전략적 문화콘텐츠로 주민중심의 커뮤니티 연극을 선택해 주민 문화에 대한 관심과 욕구를 만족시키고 지역 문화적 가치를 부여하고자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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