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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실천 원년 가평군은 올해 화려한 시작의 문을 연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로 이름을 알리는 위대한 탄생의 원년이라 생각하고 대한민국 최초의 음악도시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음악역 1939’가 사업관련 프로그램 계획 활성화를 위해 5일 ‘(주)서울사운드’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사운드는 우리나라 녹음 예술계의 리더인 이태경 대표가 ‘좋은 소리는 우리의 미래를 만든다’는 사업 이념을 걸고 1988년 창립한 녹음 및 음향기술 전문회사다. 협약에 따라 두기관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프로그램 개발 및 진행 △상호관심분야에 대한 정보 및 자료의 교환 △클래식, 국악, 합창 등 순수음악 및 대중음악 녹음과 마스터링을 위한 공연장·스튜디오·녹음시설 사용 △녹음제작기술 및 공연음향기술 발전을 위한 자문·세미나·컨퍼런스 진행 △녹음·공연 유치 및 진행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는 이번 협약과 더불어 오는 9일에는 대한민국 음악산업현안에 대한 다양한 분야 인사들의 공론의 장인 ‘포럼 1939’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음악역 1939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바탕으로 한 공연, 이벤트 프로그램 운영, 음악콘텐츠 제공과 명품 레이블 발매 등을 통해 365일 음악이 함께하는 가평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가평뮤직빌리지 송홍섭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음악역 1939의 시설활용 확대와 다양한 프로그램 구축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비전을 가진 연계사업으로의 진출거점 구축을 이끌어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는 국내 최고시설의 녹음실 스튜디오, 공연장, 연습실, 게스트하우스 등 뮤지션들이 작업에 전념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고 뮤직센터 및 스튜디오, 연습동, 레지던스 등 음악관련 4개의 동과 레스토랑, 로컬푸드매장 등의 편의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음악역 1939’는 1939년 처음 개장한 가평역의 역사를 이어 80년 만에 새로운 기능을 할 음악역으로 출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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