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1천여개소 홍보물 전달 등 가평군이 주민접근성이 높고 정보교환이 활발한 동네 사랑방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강화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동네 사랑방은 지역사회에 깊이 뿌리내려 정보교환이 수시로 이뤄지는 곳으로 관내 일반음식점 1천628개, 미용실 125개, 약국 및 병‧의원 42개, 마을회관 123개 등 총 1천918개소에 이른다. 이에 군은 사랑방을 대상으로 주변 사각지대 발굴 포스터, 리플릿, 홍보전단 등을 우편발송 및 현장 방문해 전달함으로서 지역사회의 관심도를 제고키로 했다. 또 예산절감을 위해 사전 기 배부된 홍보 및 읍면 자체제작 물품 등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발굴 대상자에 대해서는 긴급복지, 무한돌봄사업, 기초생활보장 등을 우선 지원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 등은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비수급 빈곤층 등 차상위계층은 민간서비스 연계 대상자로 선정해 후원물품을 지원함으로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동네 사랑방을 중심으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제보로 복지소외계층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되기를 희망한다”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을 때에는 군 및 읍면으로 연락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경기북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