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 위문 및 물간안정관리 나서... 가평군이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이웃과 함께하는 명절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먼저 군은 다음달 1일까지 설맞이 어려운 이웃 위문을 실시한다. 대상은 관내 기초수급자 723가구, 사회복지시설 21개소로 이들에게는 총 4천2백여만원의 성금이 전달된다. 또 차상위계층 및 기타 저소득 300가구에 대해서는 경기공동모금회 기획사업으로 별도 재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김성기 군수는 위문 첫날인 지난 29일 가평읍 소재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원생과 종사자들을 위로 격려하며 용기를 복돋아 주었다. 이와 함께 군은 30일에는 가평잣고을 전통시장에서 물가안정 및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국장, 과장, 읍장 등 간부공무원 10여명이 참석해 체감경기 등 민심동향을 파악하고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등을 점검하며 건전한 상거래질서 확립과 합리적인 소비활동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다. 또 소비위축과 매출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가평사랑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상품권으로 직접 제수용품을 구매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설 명절 물가안전관리 상황실을 운영해 주민과 귀성객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물가안정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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