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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정민희 지부장 한국음악상 수상자로 선정

안종욱 기자 | 기사입력 2019/01/25 [19:04]

가평 정민희 지부장 한국음악상 수상자로 선정

안종욱 기자 | 입력 : 2019/01/25 [19:04]

 

3,1절 100주년 기념음악회 연주단체로 선정, 카네기 무대에 오른다.

 

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을 이끌고 있는 정민희 지휘자가 2018 한국음악상을 수상했다.

 

지난 25일 대한민국예술인센터 로운아뜨리움에서 열린 ‘2018 한국음악상’시상식에서 정민희(사)한국음악협회 가평지부장은 임평용(전 KBS 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 변성금(한양대학교 교수)등과 함께 본상 수상자로 선정돼 수상 했다고 밝혔다.

 

한국음악상은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이사장 이철구)의 주관으로 1979년 제정되어 매년 그 해의 음악계를 정리하고 국내외 음악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상으로, 2018년 한 해 동안 한국 음악계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주인공들을 선정해 수상하는 상으로, 음악상으로는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정 민희 지휘자는 지난 2010년(사)한국음악협회 가평군지부에 가입하여, 2012년 소년소녀합창단을 창단하고, 2013년 가평지부장으로 취임하여, 가평지역 음악예술 발전과 저변인 확대에 노력하였으며, 지난해까지 합창단을 통해 70여회의 각종 연주회 참여등 대. 내외적인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2016 예술인대상 목련상 수상을 비롯해, 2016 경인인물대상,2017년 문화예술부문 가평군민대상 수상, 2018 창조혁신대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 음악발전 및 한국음악협회 이미지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5년에는 광복70주년 코리아환타지 협연에 참여하였으며, 2018년에는 신년 나눔 음악회‘송오브아리랑’협연을 이루어 내고, 아리랑코러스 주최‘칸타타한강’연주회에서는 협연과 메인연주로 감동적인 하모니를 선사하는 등 가평음악꿈나무들에게 서울예술의전당 연주를 이끌어내는 역량을 펼쳤다.

 

정 지부장은“아이들과 함께 이루어냈다고 생각한다. 더 큰 꿈을 가지고 희망을 노래하는 합창단이 되기를 기대한다.”며“합창 음악을 통해 가평주민들의 행복바이러스가 차고 넘치는 2019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2018 한국음악상은 메세나 특별상, 특별상, 원로 음악상, 본상, 공로상, 특별공로상, 젊은 음악가상, 우수지회(부)로 나뉘어 시상하며, 한국음악상 심위위원회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정 민희 지부장이 이끄는 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은 오는 5월 6일 뉴욕시에서 개최되는 3.1절 100주년 기념 한⁃미 합창연주회‘KOREA FANTAZY’연주단체로 선정돼 카네기홀 Issac Stern Auditorium 무대에서 코리아 환상곡 협연과 함께 박종오 작사 함이영 작곡 무궁화 등을 연주할 것으로 전했다.

 

[수상자 명단]

 

▲ 원로 음악상 / 4명

박수길(한양대학교 명예교수), 손국임(숙명여자대학교 명예교수(피아노)), 이신화(김천예고 설립자), 전용수(원로교향악단 단장)

 

▲ 본상 / 9명

임평용(전 KBS 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 변성금(한양대학교 교수), 변종혁(이현의 사랑 대표), 정민희(한국음악협회 가평군지부장), 백진현(경북도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강연보(대전송촌고등학교 교사), 김상윤(전남장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오현주(사단법인 한국음악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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