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첫해 생활만족도 최고...14일부터 접수 가평군은 지난 첫해 가평장학관 입사생들의 생활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89%로 높이 평가된 가운데 2019년 입사생을 새로이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장학관 생활만족도 조사항목 중에서는 사용료가 96%로 가장 높았고 앞으로도 거주하고 싶은가 라는 질문에는 92%가 긍정적으로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2월 개관한 서울시 성북구 안암동 소재 ‘가평장학관’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인재 양성을 목표로 수도권 소재 대학 신입생 또는 재학생들에게 입사비 5만원, 월 사용료 15만원(식사비 포함)의 이용료로 제공하는 기숙사다. 올해도 총 109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자격은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소재 2년제 이상의 대학에 입학 예정이거나 재학중인 학생으로 선발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보호자가 가평군에 3년 이상 계속하여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접수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가평장학관 홈페이지에 신청하고 관련서류를 구비해 평생교육사업소 또는 장학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은 가평장학관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달 31일 발표되며 입사일은 해당연도 입사등록일로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이루어진다. 선발기준은 학업성적, 생활정도 등이며, 선발인원의 30% 범위 내에서 국가유공자, 국민기초수급자 등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또 관내 초‧중‧고 졸업생 및 3인이상 다자녀, 40시간이상 봉사활동자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군 관계자는 “2년째 맞고 있는 가평장학관은 서울지역 진학 대학생 수에 비교하면 턱없이 부족했던 기숙시설 고민을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며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완화는 물론 학생들이 더욱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직영인 가평장학관은 희망동과 행복동 등 5층짜리 건물 2동 53실 규모로 2인 1실로 이루어졌으며, 3·4인실도 각 1개씩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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