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민원 등 3개분야 8명...평균 8일 단축해 가평군은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민원마일리지 운영결과, 민원처리기간 단축 우수 공무원으로 3개분야 8명을 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최우수 단순민원에는 678건을 처리해 2천927점을 받은 복지정책과 이희도 주무관이, 복합민원에는 111건·505점을 얻은 허가민원과 김인호 주무관이, 읍면민원에는 226건·415점을 획득한 설악면사무소 선종삼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이 밖에도 우수에는 민원지적과 편석현 주무관 등 3명이, 장려에는 복지정책과 최태양 주무관 등 2명이 뽑혀 포상금을 받게 됐다. 군은 하반기 민원처리실태를 분석한 결과 총 1만9974건이 접수되었으며, 이 가운데 즉결을 제외한 처리기간이 2일이상 유기한 민원(법정기간) 1만7212건 중, 1만7117건이 처리돼 99%의 준수율을 보였다고 전했다. 또 단축일은 총 9만5694일로 단축건수(1만1744건) 대비 민원건당 평균 8일(전체 처리건수 대비 5.5일)을 단축처리 했다. 군 관계자는“민원처리 단축 정도에 따른 개인별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시상을 통해 민원처리의 효율성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민원인의 시간적, 경제적 비용절감 및 군민편의 제공을 위해 만전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9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는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는 민원사무처리 기준표의 법정처리기간 보다 빨리 처리한 공무원에게 단축처리기한 만큼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지연처리 민원은 지연일수 만큼 차감한 후 누적점수가 많은 우수 공무원을 선정하여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민원인이 만족하는 감동서비스를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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