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가평군 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 최종 보고회

안종욱 기자 | 기사입력 2018/12/11 [21:37]

가평군 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 최종 보고회

안종욱 기자 | 입력 : 2018/12/11 [21:37]

 

2028년을 목표로 청사진 마련..7개 부문 81개 전략과제 제시


가평군은 10년 후인 2028년을 목표로 한 중장기 미래비전과 발전 방향 청사진을 마련하고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지난해 말 공무원, 주민, 민간전문가 등 민‧관 166명으로 구성된 군 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 추진단은 올해 1년여의 작업 끝에 통합비전을 ‘휴일이 있는 낭만의 도시’로 정하고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한 7개 부문 81개 전략과제를 내놓았다.


세부실행 사업으로는 자치역량교육 부문에 주민자치회 신설 및 운영 등 8개 과제를 비롯해 보건복지에는 주민건강보호를 위한 24시간 응급의료체계구축 등 12개 과제, 문화체육관광에는 가평 산악‧수변 관광활성화 사업 등 20개 과제를 제시했다.


또 산업경제 부문에서는 창업지원센터 건립 등 11개 과제가, 농림환경 부문은 친환경 농축산업 특화 및 확대 등 10개 과제가 도시개발은 가평형 Zero-Energy 전원주거단지 조성 등 12개 과제에 이어 마지막으로 건설안전 부문에서는 트램을 이용한 특색있는 지역교통시설 구축 등 8개 과제도 수립 완료했다.


추진단은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읍면순회 주민의견 수렴을 비롯해 7개 분과별 벤치마킹 실시 및 1차 보고회 작성, 통합워크숍, 장기종합발전계획 중간 보고회를 거쳐 이날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11개월간 26회에 걸친 워크숍에는 공무원 974명, 민간인 522명 등 총 1천496명이 참여해 머리를 맞대고 미래발전전략을 그렸다.


군은 최종 보고회에서 제시된 세부 실천전략 및 주요 핵심사업 등에 대해 분야별 검토와 수정·보완하여 미래 발전전략을 위한 지침을 완성하고 장기종합발전계획의 구체화를 위해 사업별 추진부서를 확정, 미래발전 구상을 보다 신속히 현실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보고회에는 김성기 군수를 비롯한 분과별 추진단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진단 총괄기획조정관 장노순 교수가 공로패를, 산업경제분과 김창근, 농림환경분과 박철현, 도시개발분과 이상윤 분과원 등 민간인 3명이 표창장을 받았다.


이와 함께 자치역량교육분과 이수종, 보건복지분과 김소라, 문화체육관광분과 최근락, 건설안전분과 김형균 간사 등 공무원 4명이 본 계획 수립 공로자로 선정돼 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김 군수는 “우리군 장기종합발전계획을 바탕으로 향후 지역개발전략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람우선도시, 사람우선정책으로 군민 중심의 행복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