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노래하는 가평군 미래음악 꿈나무들이 소외된 이웃들의 따듯한 겨울나기를 준비하기 위해 사랑의 연탄을 배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21일 청평면 주민 K씨는“어린아이들이 시커먼 연탄을 손에서 손으로 옮기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가슴이 짠한 감동을 받았다며, 팍팍한 사회분위기에서도 따스함을 나누는 어린아이들이 있어 희망이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사랑의연탄을 배달한 주인공들은 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원들로 20여명의 단원들은 청평면에 거주하고 있는 문 모씨와 윤 모씨 가구에 600장의 연탄을 나누어 배달했다. 선천성장애와 심장병을 앓고 있는 이들 가구에 전달한 연탄은 합창단원들이 용돈을 아껴서 마련했으며, 또한 합창단 2기 단원으로 활동하다 지난 7월 졸업한 이준하(김화고 1년)단원이 100장을 보태주어 더욱 훈훈한 나눔봉사를 했다고 전했다. 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2012년 창단해 관내 행사는 물론, 제주서귀포예술의전당 연주를 비롯해 60여회의 크고 작은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짧은 경력에도 서울예술의전당, 롯데콘서트홀등 국내 규모 있는 연주무대를 섭렵할 만큼의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한편 합창단은 이날 사랑의연탄 나눔봉사는 두번째로 실시했으며, 사회복지시설 위문 및 위안부할머니 위로 연주등 사회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어 희망을 전하는 합창단으로 오는 12월 1일 2018 대한민국 희망의소리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는 기쁜 소식도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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