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경찰서(서장 김도상)는 11월9일, 11월12일 이틀간 경찰서 3층 강당에서 민원인을 현장에서 가장 먼저 만나 문제를 해결하는 지역경찰관을 대상으로 고객만족 치안서비스에 대한 교육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 이날 교육과 간담회는 연초부터 중점으로 시행해 오던 치안고객만족도 향상 시책들을 점검하고 지역경찰관들의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청취하고 더 나은 고객만족 치안서비스 제공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특히, 수려한 자연환경으로 많은 여행객이 찾는 가평의 지역적 특성으로 주민뿐만 아니라 여행객들이 느끼는 치안서비스 문제점이 무엇인가에 대하여 112신고자들의 설문 내용을 바탕으로 심도 깊은 논의가 있었다. ○ 설문 내용 중 가장 많은 불만족은 112신고 후 도착시간이 늦는다는 지적이 가장 많았다. 특히 여행객들이 머무는 숙박시설은 시내권과 떨어져 있어 신고자 입장에서는 이에 대한 불만이 클 수밖에 없다. ○ 가평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장은 “신고 출동 후 도착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신고자와 출동 중 전화연락 등을 통해 불만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오늘 논의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수요자가 만족할 수 있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과 여행객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는 가평경찰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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