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12일 가평종합운동장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을 위한 제1회 군수배 장애인 어울림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군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한 행사에는 김성기 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 선수단 등 300여명이 참석해 본 대회가 사람을 따뜻하게 하고 사회를 정겹게 만드는 귀중한 행사로 발전해 나가길 기원했다. 개회식에서 김 군수는 대회사를 통해 “장애인에게 체육활동은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적극적인 사회참여의 계기를 마련한다”며 “앞으로도 게이트볼 종목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장애인들과 비장애인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어울림 대회를 열어 소통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에는 장애인 27팀과 비장애인 9팀 등 25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게이트볼 경기의 열기 확산과 장애인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했다. 예선 및 본선을 거쳐 순위가 결정된 대회 1~3위 팀에게는 트로피와 시상금이 주어지는 등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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