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변애엽) 가족봉사단은 27일 가평관내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3곳에서 시설방문 봉사활동과 가평관내의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7가구에 에어캡 부착 봉사 및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날 활동은 사회복지사나 요양보호사의 일손이 부족하여 보조역할이 필요한 시설을 방문하여, 이용자가 더 나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진행된 활동이다. 어르신들과의 교류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말벗, 안마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에어캡 부착 봉사활동은 다가오는 겨울을 맞이하여 난방에 어려움이 있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을 위해 에어캡을 창문에 부착하여 난방비를 절약하고 각 가정마다 주거환경개선을 실시하여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자 진행 됐다. 이에 1기 가족봉사단 23가족 59명과 2기 가족봉사단 15가족 39명이 동시에 진행되며, 1기 가족봉사단은 에어캡 부착 및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2기 가족봉사단은 시설방문 봉사활동을 펼쳤다. 에어캡 부착 및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은 가족봉사단이 조를 이뤄 각 가정에 방문하여 직접 에어캡을 부착하고, 대상 가구의 집 주변 환경정화 활동도 이루어졌다. 시설방문 봉사활동은 3개의 조로 나뉘어 예수의 집, 원방의 집, 한솔너싱홈을 방문하였다. 이날 가족봉사단 2기는 책읽어주기, 어깨 주물러주기, 말벗하기, 청결한 환경을 위해 시설 내부 및 외부 환경정화 활동 등 어르신들에게 편의 제공 및 요양원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과의 유대관계 형성에도 도움이 됐다. 가평군자원봉사센터 하재선 사무국장은 “아직도 우리 사회 곳곳에서는 자원봉사와 나눔의 손길을 필요로 하고 있다” 며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봉사정신을 실천할 수 있는 범국민 자원봉사 문화운동이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지역 봉사 활성화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은 총 70가구 241명으로 1기(38가족 129명), 2기(31가족 112명)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매월 셋째 주 넷째 주 토요일, 사회복지시설방문, 독거어르신 주거 환경정화활동, 사랑의 케이크 만들기, 사랑의 나눔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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