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가평군 꿈드림 사업 성과로 나타나 3년간 검정고시 64명 합격

안종욱 기자 | 기사입력 2018/09/06 [21:29]

가평군 꿈드림 사업 성과로 나타나 3년간 검정고시 64명 합격

안종욱 기자 | 입력 : 2018/09/06 [21:29]

 


가평군이 최근 3년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 드림 사업을 통해 학업·자립 지원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고 있다.


6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한 결과 총 66명이 응시해 64명의 높은 합격률을 나타내며주위를 놀라게 했다고 밝혔다.


‘꿈 드림’은 해마다 1월과 6월부터 검정고시 대비반을 준비한다. 짧은 기간 임에도 불구하고 2016년 17명 중, 16명(중졸 5명, 고졸 11명)이 합격했으며, 지난해에는 26명중, 25명(중졸 4명, 고졸 21명)이 졸업학력을 취득했다.


특히 올해 8월 치러진 제2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 14명(중졸 1명, 고졸 13명) 전원이 합격했다. 지난 4월에 치러진 1회 검정고시에서도 9명(중학교 2명, 고등학교 7명)이 붙는 등 총 23명 응시생 모두가 합격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 같은 결과는 한 해 동안 운영해왔던 검정고시 대비반에 청소년들의 성실한 참여 노력과 이들을 지도해준 꿈 드림 멘토들의 열정으로 이뤄 낸 성과다. 꿈 드림은 내년에도 전원 합격을 목표로 학교 밖 청소년과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들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대학진학, 사회취업 등을 목표로 지금도 쉬지 않고 노력하고 있다.


여성가족부와 가평군이 지원하는 청소년지원센터 꿈 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학업복귀, 사회진입, 건강검진, 정서지원 등의 1:1맞춤 서비스를 전액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 지역사회 자원 발굴 및 연계 협력,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사업도 함께 운영함으로서 미래를 위한 청소년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