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매년 9월 첫 주)을 맞아 9월 6일까지 ‘내 혈압·혈당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 로또 이벤트’를 실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관내 70여개 기업체와 군청 전 직원들에게 레드서클 캠페인 홍보용 캔커피 5천여 개를 배부하고 협력단체로부터 건강지원금과 물품을 후원받아 캠페인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는 레드서클존(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홍보부스), 농축협, 병의원, 가정 등에서 혈압이나 혈당을 측정하고 참가신청서를 작성응모하면 된다. 또 3일 가평군청, 4일 상면사무소 조종면 장터, 5일 가평읍 장터, 6일 설악면 장터 등 5개소에 찾아가는 홍보관을 설치해 혈압, 혈당을 측정하고 그 결과에 따른 개인별 상담과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음주, 흡연 등 건강상담을 비롯해 뇌졸중, 심근경색 조기증상 및 대처방법 등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의 심각성과 중요성을 전달한다. 아울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고혈압·당뇨병 표준화 교육 및 상담’을 9~10월 두 달간 매달 셋째주 화·목요일에 실시한다. 참가신청은 매달 둘째주 금요일까지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본 캠페인에는 3천216명이 참가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받은바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혈관을 상징적으로 의미하는 레드서클 캠페인은 군민들이 정기적인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과 내 혈압 및 혈당 수치를 아는 것, 금연·절주·운동·비만·저염식 등 9대 생활수칙을 준수하고 고혈압과 당뇨병의 관리가 합병증인 뇌졸중과 심근경색 등으로 진행 예방할 수 있음을 알리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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