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올해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8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특·광역시, 도·시·군·자치구 등 5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됐다. 평가에서 군은 재정신속집행 대상액 2천964억원 중 67.45%인 1천999억원을 집행해 행안부 목표액 55.5%보다 11.95% 초과 집행했다. 특히 일자리 사업에 집행대상의 85.78%인 7억73백만원, SOC 사업은 3천2백만원을 집행해 재정투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성기 군수는 “침체된 민간수요를 공공지출로 보완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며 “신속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제고 뿐 아니라 이월 불용사업을 최소화해 재정운용에 효율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경기침체로 인한 불황을 극복하고 재정투입을 통한 경기부양 효과를 거두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신속집행 추진단을 꾸려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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