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은 28일 가평관내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3곳에서 시설방문 봉사활동 및 가평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비누만들기를 진행하였다. 이날 활동은 사회복지사나 요양보호사의 일손이 부족하여 보조역할이 필요한 시설을 방문하여 이용자가 더 나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행 되었으며, 비누만들기는 색소가 들어가지 않은 천연재료를 이용하여 아토피, 여드름 및 각종 노화방지에 좋은 비누를 만들어 어르신들의 여름철 피부 및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시행 됐다. 이에 1기 가족봉사단 31가족 83명과 2기 가족봉사단 15가족 44명이 동시에 진행되며, 1기 가족봉사단은 비누만들기, 2기 가족봉사단은 시설방문 봉사활동을 펼쳤다. 비누만들기는 9월에 진행 예정인 송편만들기에서 송편과 같이 독거어르신에게 전달 될 계획이고, 시설방문 봉사활동은 3개의 조로 나뉘어 효사랑 요양원, 원방의 집, 예수의 집을 방문하였다. 이날 가족봉사단 2기는 책읽어주기, 어깨 주물러주기, 말벗하기, 청결한 환경을 위해 시설 내부 및 외부 환경정화 활동 등 가족봉사단과 취약계층의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의미있는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가평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프로그램 개발에 힘써 지역사회 발전과 저소득층 가정의 건강한 성장을 함께 이끌어 갈 계획” 며 “함께 정을 나누고 직접 사용하는 물품을 제작해봄으로써 가족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이웃의 소중함을 한번 더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거라 생각한다.” 라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은 총 70가구 241명으로 1기(38가족 129명), 2기(31가족 112명)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매월 셋째 주 넷째 주 토요일, 농촌봉사활동, 사회복지시설방문, 환경정화활동,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 사랑의 김장 담그기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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