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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기 현 가평군수 6.13 지방선거 당선

안종욱 기자 | 기사입력 2018/06/15 [05:41]

김성기 현 가평군수 6.13 지방선거 당선

안종욱 기자 | 입력 : 2018/06/15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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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후보당선 공식 깨트리며 3선파워 보여줘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가평군수에 김성기 현 군수(62.자유한국당)가 당선됐다.


김 군수의 이번 승리로 지난 1995년 제1회 지방선거부터 지난 2014년 지방선거까지 치러진 총 8차례 군수선거 가운데 무려 7차례나 무소속 후보가 당선되면서 가평하면 무소속 후보당선이라는 공식을 깨트렸다.


또 역대군수 중 3선에 성공한 사례가 없어 가평군수선거이래 3선이란 파워도 함께 보여줬다.


김 군수는 민선 7기 가평군정을 다시 맡겨주신 6만4000여 군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선거는 저 혼자만의 승리가 아니라 ‘중단없는 명품도시’를 완성해달라는 군민염원의 승리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선거기간 강현도 부군수를 중심으로 누수없는 군정을 전개해온 600여 공직자의 노고에도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앞으로 그는 지난 민선 6기 군수직을 수행하면서 정부에서 주관하는 일자리창출 우수기관을 비롯해 총 29개분야 표창 및 상장을 수상하고 공약 추진율 95%, 이행완료율 40%의 현재 진행형 지도력으로 선거과정에서 제시했던 약속들을 지킬 수 있도록 몸으로 실천하고 발로 뛰는 군수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민선7기는 군민중심 행복도시라는 슬로건 아래 △군민중심의 희망복지실현 △자연과 어루러진 문화·예술·관광·체육도시 △희망찬 미래인재육성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경제개발 활성화 △강한농업 정책추진으로 살맛나는 농촌 등 5대 핵심공약을 제시했다.


끝으로 김 군수는 감나무와 고염나무, 사과나무와 능금나무는 처음에는 같은 모양으로 자라지만 열매를 맺을 때는 전혀 다르다며 가평을 진정으로 발전시키고 제대로 된 열매를 맺어 성공한 지도자로 남고 싶다고 했다.


한편 끝까지 업치락 뒤치락하며 숨막히는 접전을 보인 가평군수 선거에서 김 군수는 45.06%인 1만5천531표를 얻어 40.62%(1만4천002표)를 획득한 2위 민주당 후보를 4.44%(1천529표)로 따돌리고 재선에 성공했다.


가평군 투표인수는 3만5천327명에 최종 투표율 64.72%를 기록해 전국 투표율 60.2%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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