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설악면은 한국전력 가평지사(지사장 박종운)와 함께 11일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노후된 전선 점검 및 전등 교체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한국전력 가평지사는 독거노인 집을 방문하여 노후된 전선을 점검하는 등 한전만의 특화된 봉사를 시행하며 사랑나눔을 더했다.
대상자는 고령의 독거노인 가구로 급성 심근경색으로 스탠드 삽입 시술을 해 심장약과 고혈압 및 발바닥 통증으로 약물을 복용하고 있었다. 또한 거동이 어려워 많은 시간을 집에서 생활하고 있어 주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대상자 조OO(설악면 83세)씨는 “거동이 불편하고 경제적으로도 형편이 힘들어 집수리는 엄두도 못 냈는데 수리를 해주셔서 올 겨울은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박종운 지사장은 “안전하게 점검한 집을 보고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되고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있는 이웃들이 안전한 전기 사용을 할 수 있도록 하여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공헌 활동을 적극 발굴하고 시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박철선 설악면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처해 있는 가구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설악면이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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