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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제령리 마을회관 준공식

안종욱 기자 | 기사입력 2019/09/27 [20:30]

가평군 제령리 마을회관 준공식

안종욱 기자 | 입력 : 2019/09/27 [20:30]

낡은 건물 허물고...2억여 원 들여 새롭게 단장

가평군은 30여년이 지나 낡고 안전에 위험을 초래해 왔던 북면 제령리 마을회관을 새롭게 단장함으로써 이 마을 260여 세대 500여 주민들의 숙원사항을 해결했다.

군은 27일 현지에서 김성기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장 및 도·군의원,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령리 마을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1년여의 공사기간 끝에 준공된 마을회관은 2억6000여만 원이 투입됐으며 연면적 220.15㎡, 건축면적 234.61㎡의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돼 주민화합과 마을발전의 구심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군은 지난 6월에는 사업비 1억6000만원을 들여, (구)보훈회관 건물 1, 2층을 리모델링해 가평읍 읍내1리 마을회관으로 환원하기도 했다.

군은 올해 고령화 사회인 지역특성에 맞게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과 복지증진을 위해 마을회관 및 경로당 재건축 5개소와 개·보수 26개소에 12억여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마을회관 및 경로당 재건축 6개소와 증축 및 보수 38개소에 28억여 원을 투입해 노인들에게 편안하고 안락한 공간을 제공했다.

현재 가평군 인구는 6만4000여명으로 이중 노인인구는 23%인 1만4000여명에 달한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서 현판식을 갖은 김 군수는 축사를 통해 “그동안 낡고 불편한 건물을 주민이 이용하는 것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했는데 이제야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 것 같다”며 “제령리 마을회관이 주민과 노인회뿐만 아니라 주민 전체의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사랑방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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