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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서 면밀한 수색끝에 야산에서 자살기도자 구조

안종욱 기자 | 기사입력 2019/07/05 [11:33]

가평서 면밀한 수색끝에 야산에서 자살기도자 구조

안종욱 기자 | 입력 : 2019/07/05 [11:33]

 

○ 가평경찰서(서장 김도상)는,

2019. 7. 3.(수) 야산에서 노끈으로 목을 매고 신음소리를 내고 있던 A씨(남, 69세)를 면밀한 수색 끝에 극적으로 발견하여 구조한 사연이 뒤늦게 밝혀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 사연은 지난 3일 오후 2시 23분경, “남편이 지금 죽으러 간다.”는 다급한 112신고를 받고 조종면 마일리 인근 야산으로 출동하였으나 A씨의 휴대폰이 꺼져있어 수색에 어려움이 있었다.

 

휴대폰이 꺼진 최초 기지국 주변을 수색하였으나 발견하지 못하여 6~7km 반경의 더 광범위한 수색을 하던 중 A씨의 차량을 발견, 주변수색에 박차를 가하여 노끈으로 목을 매고 신음소리를 내는 A씨를 극적으로 발견하고 구급차를 통해 의정부 성모병원에 안전하게 후송 하였다.

 

○ 당시 요구조자를 발견하고 구조한 조종파출소 경찰관계자는 “다급한 상황에 신속히 발견되어 다행이고 A씨가 어려움을 잘 이겨나가며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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