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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THE 푸른 학생연극제 연다

안종욱 기자 | 기사입력 2018/10/31 [18:49]

가평군 THE 푸른 학생연극제 연다

안종욱 기자 | 입력 : 2018/10/31 [18:49]

 

추억과 꿈, 공유의 무대

 

가평군은 연극을 통해 서로를 공감할 수 있는 무대인 ‘THE 푸른 학생연극제’를 1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연극제에는 관내 19개 학교 연극동아리 학생 200여 명이 참여해 한 해 동안 준비해온 창작연극을 무대에 올린다.

 

5~6일 양일간에는 초등부 13개교가, 7일에는 중·고등부 각 3개교 경연대회가 펼쳐져 지역 학생들이 가진 꿈과 끼를 엿보고, 이들의 고민들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군 관계자는 "자신감과 생활에 활력을 더하고 문화·예술적 소양을 높이는데 연극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연극제 등을 통해 주민들이 소통하며 함께 즐기는 문화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다양한 삶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생활예술이며, 감성을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종합예술인 'THE 푸른 학생연극제'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한편, 군은 지난 2014년부터 초·중·고 연극동아리를 지원하는 등 경연을 통한 동기부여를 위해 교육연극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지난 9월 열린 월간연극 ‘환상동화’에 청평고 연극동아리 출신 배우가 출연하는 등 연극동아리에서 꿈을 키우고 실현하고 있다.

 

또 올해 6월부터는 가평문화창작공간(GAS-386)에서 학생, 주부, 노인들로 구성된 관내 연극동아리 운영에 전문적인 강사와 공연 등을 지원함으로서 학생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생활에 활력과 기쁨을 선물하고 있다.

 

지난 2015년 넥스트 경기 창조오디션 혁신상을 수상해 올해 문을 연 가평 문화창작공간 GAS-386은 공방·공연이 가능한 다목적 공간과 연습실, 커뮤니티 공간 등을 갖춰 주민과 예술가들을 연결하는 아트 플렛폼으로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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