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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자라섬서 전국 막걸리 페스티벌 개최 ...5일부터 3일간

안종욱 기자 | 기사입력 2018/10/02 [13:32]

가평 자라섬서 전국 막걸리 페스티벌 개최 ...5일부터 3일간

안종욱 기자 | 입력 : 2018/10/02 [13:32]

 

 

가평군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자라섬 서도에서 '2018 자라섬 전국 막걸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경기도, (사)한국막걸리협회와 함께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우리나라 유일의 전통주 축제로 쌀 소비 촉진과 함께 다양하고 우수한 전국의 막걸리를 알리기 위해 전국 40여개 유명 양조장에서 생산한 막걸리들을 현장에서 시음은 물론 판매까지 한다.

 

특히 전국의 막걸리 외에도 특색있는 지역안주도 함께한다. 지역막걸리와 그에 맞는 안주를 한곳에 모아놓은 만큼 미식가들의 주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행사에는 쌀 가공식품인 막걸리의 부가가치 증대와 건전한 술문화 정착을 위해 막걸리와 캠프문화를 연계해 ‘캠핑존’을 조성하여 숙박이 가능하도록 했다.

 

축제 3일간에는 젊은 층과 외국인 관광객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체험문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첫날인 5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하와이안 음악, 퓨전클래식, 뮤지컬퍼포먼스, 영화상영 등이 수확의 계절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할 것이다.

 

축제 2일차인 6일에는 막걸리 젓가락 장단 경연, 여성2인조 타성 공연, 막걸리 콘서트, 줄타기 및 농악공연, 팝페라 등이 이어지고 마지막 날인 7일에는 가평군민가요제, 부침개 열전, 초대가수공연 등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또 12일부터 14일까지 3일동안에는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제15회 자라섬 국제 재즈페스티벌도 열려 10월 자라섬은 축제의 섬으로 들썩이게 된다.

 

올해 라인업은 포커스 컨트리인 유럽의 스위스를 비롯해 룩셈부르크, 미국, 스위스, 영국, 아르헨티나, 이스라엘, 이탈리아, 폴란드, 프랑스, 아시아 등 10개국에서 총 25팀 200여 명의 아티스트가 초청됐다.

 

지난 2008년 가평 세계캠핑카라바닝대회가 열렸던 자라섬은 규모나 시설 등 모든 면에서 국내 최고로 다목적잔디운동장, 물놀이 시설, 취사장, 샤워장, 인라인장, 놀이공원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캠핑장 바로 옆에는 생태공원인 이화원이 있는데 동서양과 영호남의 식물로 조성된 생태 테마공원으로 온실 안을 입체적으로 가꾸고 전통 정자를 설치해 우리나라 정원의 정취가 물씬 와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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