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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인구정책 주민성문조사

안종욱 기자 | 기사입력 2018/03/08 [18:38]

가평군 인구정책 주민성문조사

안종욱 기자 | 입력 : 2018/03/08 [18:38]

 

 

가평군은 이달 25일까지 인구정책 관련 주민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지속된 저출산과 청년층의 유출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본 조사는 군내 거주하는 미혼성인과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설문은 휴대전화로 QR코드를 인식하거나 PC에서 URL를 입력하여 참여하는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은 설문을 통하여 응답자의 특성과 결혼관, 출산·육아·거주에 대한 요구사항 등을 파악하여 향후 출산율 제고와 청년층 인구증대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군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특성을 파악하고 이에 따른 요구사항 등을 반영하여 지역특성에 맞는 인구정책을 발굴해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의미있는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많은 군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인구정책팀을 신설하여 인구정책 현황 및 통계를 파악하고 토론회를 개최해 의견을 수렴한 가운데 2035년 인구 16만 자족도시 건설을 목표로 금년부터 본격적인 인구종합대책을 수립하는 등 지역맞춤형 인구정책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가평군 인구는 지난해 말 기준 6만4016명으로 이중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22.3%를 차지하며 초고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나 다행히 2005년 이후 전체인구는 연평균 1.3%, 가구수는 2.9% 수준으로 지속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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